은행나무는 요실금, 전립선에 좋다.
은행잎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의 끈적함을 적게 하고,
말초혈관의 저항을 감소시켜서 변화되고 훼손된 조직을
회복시켜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의보감에서는 은행은 배뇨를 억제한다고 했다.
흡연으로 인해 소변 색깔이 희고 대하의 색깔이 노랗고 냄새가 심할 때 효과가 있고
은행은 방광 입구에 근육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여성의 요실금이나 남성의 전립선에 좋다.
은행은 진해, 강장, 보익에 효능이 있고
은행 실을 태우거나 삶아서 그 집과 함께 먹으면
가래 기침을 진정시킬 수 있다.
열매에는 유독성분이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연수서' 에서 배고픈 사람이 은행을 밥 대신 배불리 먹고 다음 날 죽었다
라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볼 때 한 번에 다량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
은행열매를 한 번에 20개 이상 먹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위장을 해치거나
복통 설사 발열 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할 때는 중독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유독성분이 오르기도 하니 주의를 요한다.
은행에는 항균작용이 있어서
결핵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디프테리아균, 탄저균,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행나무 열매와 겉 껍질에는 약간의 유독성 성분이 있기 때문에
냄새가 나고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한방에서 은행 껍질을 벗긴 백과는 해수, 가래 ,천식에 뿌리인 백과근은 허약한 기를 보충 하는데 쓰고
백과옆인 잎은 흉민심통, 심계정충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 두부나 젖을 먹고 체했을 때 백일해, 야뇨증의 어린이에게 은행을 먹였다.
원고 출처 : 책 - 나무의 한방 약효 비방
저자 : 한국토종 약초나무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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