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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_이것저것/환경, 자연 (동식물)

남미 검치호 멸종 story

by 디지털노마드방랑객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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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이란 하나의 종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멸종의 원인은 대부분 급격한 기후변화나 운석이 떨어지는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에 발생하지만,
오늘 소개할 동물은 천재지변과 같은 이유가 아닌 상당히 억울한 이후로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린 동물입니다. 
인간처럼 도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동물들에게 힘이란 곧 권력이 고 생태계를 지배하는 중심입니다. 

 


하지만 어이없게 힘 때문에 되려 멸종 당한 동물이 있습니다. 
불과 만 천 년 전까지만 해도 지구상에 살고 있었던 남미 검치호입니다. 
검 치열한 매우 긴 송곳니를 가진 고양이과 맹수 를 뜻하는데 검치호 중에서도 남미 검치호는 체급이 가장 큰 최강자였습니다.

 

체중 큰 개체는 450kg 정도로 불곰이라 해도 단독으로 맞짱 뜰 수 있는 크기였는데 3톤이 넘는 사냥감을 혼자서 죽일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 말인 즉 현재의 암컷 아프리카 코끼리 정도 크기의 동물을 누구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사냥했다 는 것입니다. 
새명 만들어도 어마무시한 이들은 타고난 체급으로 정치가 큰 포유류들을 잡아먹으며 왕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주식인 대형 포유류 들은 결국 씨가 말라 모두 사라져 버렸고, 남은 건 날쌘 초식동물 들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얘는 힘과 근육의 모든걸 몰빵해 버린 나머지 속도가 정말 더럽게 느려 터졌고, 
반대로 속도에 모든 것을 몰빵한 초식 동물들을 사냥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남미 검치호는 먹이의 목을 물어 질식시켜 죽이는 사자나 호랑이 들과는 다르게 
힘으로 먹기를 제작한 뒤 트레이드 마크인 검치로 마무리 하는 사냥 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덩치가 크고 드린 대형 동료들에게 먹힐 지 몰라도 속도가 빠른 동물들에게는 
제압은 커녕 따라 가지도 못했습니다. 

먹이를 구하지 못한다 남미 검치호들은 그렇게 일절 굶어 죽어 사라졌고 
그나마 남아있던 몇 안되는 개체 들도 계속되는 먹이 부족과 기후 변화 등이 겹치며 
최강자였던 남미 검치호는 결국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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