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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2

도파민 과잉과 지루함 모두를 경계하는 매일 하루를 말해봄. (40살, INTP, 현명한 삶) 40살 intp 남자의 하루는 정말 보잘 것 없이 평범하다.나는 매일 같은 길을 걷는다. 째깍째깍 아침에 일어나면 일주일에 5일은 출근을 한다. 출근길에는 유튜브를 틀어놓고 항상 배성재의 텐을 듣는다. 보이는 라디오지만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어놓고 팔을 늘어뜨리고 꾸벅꾸벅 서서 졸면서 귀로만 듣는 것을 좋아한다. 예인과 지애가 고라니처럼 떠드는 그 시끌벅적함이 좋다. 원래 윤태진 아나운서가 게스트일 때가 최애였는데, 지금은 떠나버렸다. 뭐 예인과 지애도 충분히 좋다. 여자들로서 매력적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냥 외롭고 적적한 마음을 하이톤으로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얼마전에 INTP가 연애에 최악의 MBTI라고 하던데, 그게 나다. ㅋㅋ INTP는 뭘 하든 근데? 굳이? 라는 말을 자주한다고 한다. 막.. 2024. 2. 27.
INTP 강박 성향_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말았던 이유 INTP 강박 성향 끈기 부족에 대한 핑계. 한 2년 전쯤에 개인 자기계발 차원에서, 그리고 나 자신의 끈기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잠시잠깐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금방 포기했죠. 회사 일이 많아서, 충분히 많이 벌고 있다고 생각해서, 본질적인 성향이 INTP라 정돈이 안되고 주제를 정하길 싫어하고, 끈기 부족, 사진 촬영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 등이라서 등등의 핑계거리는 수두룩 했습니다. 이제는 미래를 위해서 사활을 걸고 하고 있는 측면도 있는데, 벌써부터 힘들어서 이게 얼마나 갈지는 두고보겠지만 한편으로는 위기가 닥치면 또 해내는 측면이 있어서 자신감에 차있기도 합니다. 저도 몰랐는데 제가 INTP인데 또 한편으로는 완벽주의적인 성향의 강박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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