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2 장사와 사업의 차이 (마이크로경영, 시스템경영) 장사와 사업의 차이를 아시나요? 장사는 사장이 없이는 안 되고 사업은 사장이 없어도 되는 곳입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장사는 사장이 없으면 경영 유지가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마이크로 경영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마이크로라는 것이 굉장히 가깝게 작은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허가를 받거나 확인을 받으면서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직원들은 예스 사인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그 다음 단계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죠. 모든 단계마다 확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사업은 사장이 있던 없던 체계적인 시스템이 있어서 경영이 되는 곳을 말합니다. 자신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주체적으로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은 자신의 역량 내에서 할 수 있는 일 처리를 자동적으로 하게 되.. 2022. 12. 27. 알기쉬운 자본주의 이해하기 (초기, 후기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자본은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힘이며 권력의 원천입니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싸움을 알아야 하고 부를 늘리고 싶다면 현대사회의 논리 자본주의를 알아야 하죠. 여기 여러분을 좋아하는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A는 1억원짜리 정미소를 소유하고 있고, B는 1억 원어치 쌀을 소유하고 있죠.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선택할 건가요? A를 선택하는 편이 현명해 보입니다. 쌀은 먹으면 사라지고 없지만, 정미소는 지속적으로 쌀을 생산하여 나에게 부를 가져다 줄 테니까요. 부는 다음 두 가지로 나뉜다고 말합니다. '생산 수단과 잉여 생산물' 생산 수단은 공장 건물 농장 거대 자본 등으로 나에게 부를 가져다 주는 수단입니다. 생산 수단을 소유한 사람은 경제력을 가지고 나아가 권력을 가집니다. 누군가 생산 수단.. 2022. 12. 27. 이별의 슬픔_자작시 어느 날 이별이 저문 해처럼 다가왔다. 서쪽에서 날아온 먼지를 삼키면서 통보를 전해들었다. 저녁 바람이 다가와 뺨을 후려쳤지만 아무 느낌두 나지 않았다. 그냥 집으로 걸을 뿐이었다. 컵에 쥬스가 말라 있었다. 다시 채워 놓아 가만히 바라보았다. 언젠간 다시 마를 그 쥬스를 견디지 못해 그대로 마셔 버렸다. 뒤가 보이지 않아도 머리카락을 혼자 밀었다. 거울 속의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나는 울었다. 빗을 머리 하나 남지 않았을 때 비로소 그만뒀다. 꼽슬꼽슬 흘러 신문지 위에 수북 쌓인 당신의 모습. 짱구 머리에는 피가 그림처럼 묻어있었다. 저것이 굳으면 마침표가 될 것이다. 저것을 떼어내면 새 출발이 될 것이다. 2022. 12. 26. 핏불테리어 VS 하이에나 승자는? 가끔 반려동물 관련 tv 프로그램에서 개통령 강 형님마저 피를 흘리게 하는 차갑고 거친 개XX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핏불테리어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일부에서는 반려견으로 키우기도 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사람을 해치는 종으로 여겨지는 만큼 전투력이 궁금합니다. 핏불는 애초에 사냥에 활용할 목적으로 교배 되어 탄생한 견종이기에, 일반 견종에 비해 경이로운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초대형 견종인 '칸'은 튼튼한 이빨로 먹이를 먹을 때 톡하고 뼈까지 그냥 씹어 먹어 버릴 정도죠. 심지어 쇠사슬을 이빨로 뜯어 끊어 버리기까지 할 정도라고 하네요. 근육이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고 끝을 볼 때까지는 포기를 모르는 강인한 맷집과 엄청난 지구력도 있습니다. 핏불은 실제로 싸움에 한 번.. 2022. 12. 22.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