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느림1 진짜 개느린 나무늘보, 때리고 싶다. 가끔은 정말 느리게 움직이는 나무늘보 같은 사람을 보면 짜증나서 때리고 싶을 때가 있어요. 진짜 나무늘보도 움직이는 동영상을 보면 나도 모르게 열화가 치밀어 오르곤 한답니다. 부들부들. 그렇지만 나무늘보가 그렇게 느린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것은 독특하고 특별한 생존 전략 중의 하나라네요. 인정하긴 싫지만. 냉혹한 자연 환경에서 자신만의 길을 고수하는 스타일리스트랄까. 움직임이 느린 이유는 근육량이 적기 때문이고, 이는 에너지 소모량이 낮아진다는 장점으로 이어지죠. 나무늘보는 또한 신진 대사가 극단적으로 느려서 1주일에 한 번의 배설로도 생존 가능하며, 50일 동안 소화를 완료한다고 해요. 나무늘보는 가벼운 체중(약 28kg)으로 나무에 매달려 식사를 즐깁니다. 높은 나무에서 느리게 움직이면서 천적에 노출되.. 2024.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