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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_이것저것/일반 제품 리뷰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 M4 , V7 예시] 혁신적 제품은 마케팅을 뛰어넘는다.

by 디지털노마드방랑객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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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팅컨설턴트 JB입니다. 

저는 99%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소자본으로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혁신적인 제품의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죠.
여기서 제가 말하는 혁신적 제품이란,
꼭 완전히 새로운 '발명품'일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떠오르는게... 음...
세라젬에서 나온 파우제 안마의자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신민아
신민아 예쁘다.



이 세라젬이라는 기업은 저랑 약간의 인연이 있는데요.
다름이 아니고 제 회사 바로 밑의 작은 사무실이 본사였습니다. ㅋ
대표님과 직원 몇 명이 정말 끙끙거리면서 좁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누워서 받는 V4였던가 하는 제품을 나르고 있었는데 
저는 옆에서 그 장면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죠. 
이거 솔직히 누가 그 비싼 돈 주고 사겠어...
롤러가 그냥 쓱쓱 문대는 것 같은 느낌인데 몇백만원 하는 겁니다.

대표님이 웃으며 그러더군요.
"저희 제품 좋아요. DC도 안합니다!"

저는 뭐... 민망했죠. 그러고 나서 3년쯤 지나서였을까?
이 회사는 이정재를 모델로 쓰고, 신민아를 모델로 쓰고
TV광고를 빵빵하게 돌리는 기업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 그들은 눈에 띄는 마케팅을 거의 하지 않았고,
광고도 돈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분명 입소문에 의존해야 했겠죠.

지금은 아마 당연하게도 본사를 훨씬 좋은 곳으로 이전했겠지만
어느 기업이든 혁신적인 제품이 있다면, 
그리고 기업 조직을 잘 운영해 나간다면
다음 단계로 턴오버할 수 있는
링크가 생성됩니다. 그들은 그렇게 성공해갔습니다.

 

광명세라젬웰카페
광명 세라젬 웰카페 전경



누워서 안마받는 그 기기 (모델명이 정확히 생각 안납니다만) 말고
파우제 안마의자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가장 먼저 알게 된건 신민아를 내세우는 광고를 통해서였죠 물론.
이름만 알고 있었고, 그렇게 인기 있는 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안마의자 같은 건 돈 아깝고 공간 차지한다고 
꿈도 꾸지 않으시는 우리 어머니가 말씀하십니다.
"아 저거 안마의자 사고 싶다. 내 친구들 저거 없는 사람 없다네."
"으응...? 그래요?"
"응 저게 웰카페 가서 체험해봤는데 내 몸 사이즈에도 딱 맞고 시원하고 좋아."

그래서 결국 저도 사드렸구요... 그런 소리 들으면 안 사드릴 수가 없죠.

그 전에도 안마의자는 엄청 많이 나왔고 한데 왜 어머니는 저걸 원하실까?
그리고 왜 그렇게 많은 주부층들에게서 지지를 받고 있을까?
여기에서 몇 가지 혁신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로는 공간. 예. 안마의자는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나이들면 들수록 물건 치우는 일도 일이라서 
이것저것 쌓아두고 그냥 사는데요.

그러다보니 보통의 이삽십평 정도의 집에 사노라면 
비좁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전세나 월세를 산다면 주기적으로 여기저기 옮겨다녀야 하죠.
안마의자 같은 경우는 싫증났을 때 버리기도 아깝고, 당근에 파는 것도 일이고
그렇다고 렌트를 받자니 그냥 사는 것보다 생각보다 훨씬 비쌉니다.

무엇보다도 살까말까 이런 저런 고민들을 하는 시간이 매우 귀찮고 아까워요.

 

세라젬 외국인 모델
외국인 모델 참 편하게 광고 찍었네요 ㅋ


그래서 물론 덩치 크고 파워풀한 안마의자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도 그렇습니다만)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컴팩트형 안마의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걸 가장 먼저 세라젬은 깨달은 것이죠.

 

그리고 저도 나중에 웰카페 가서 체험을 해보고 느꼈던 부분이,
누워서 받는 척추온열기도 그렇고 파우제(파우젯이라고도 하네요.)도 그렇고 
그 배에 올려놓는 온열도자(陶器)가 또 기가 막힙니다.

 

세라젬 온열도자
정말 기가막힌 온열도자



저는 정자세로 자고 싶은데 배가 차서 항상 베개나 뭔가를 올려놓고 누워보기도 하고
아니면 옆으로 돌아 누워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시도해보는데요.

늘 느끼는 거지만 제 배를 완벽하게 밀착 감싸주면서도 
따뜻함을 골고루 유지해주는 '무언가'가 어떤 것도 없었는데 
 
그 '도자'가 저에게는 신이 내린 선물과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완벽한 도자가 '그것만 따로 팔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는 사실...
그런데 파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게 마케팅 포인트겠지요?
그만큼 잘 만들어놓고 사람 애간장을 태우는 겁니다. 

'너 배 따스하게 정자세로 잘 자고 싶어? 그럼 의자까지 같이 사.'

아직은 세라젬 파우제를 사지는 않았습니다만... (제거는 집 사면 그 때 사려고)
사실 꼭 사고 싶습니다.

 

웰카페전경, 파우제M4
웰카페 전경과 파우제M4광고이미지



아무튼 이것도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사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아래에서 사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한 세라젬의 모든 제품들은 전부 본사 정책이 있어서 
어딜 가서 사나 가격은 똑같아요. 정가에서 한푼도 깎아주질 않습니다.
제가 광명 AK플라자 매장에서도 확인해봤고 웰카페에서도, 다른 지역 대리점에서도,
그리고 온라인에서도 모두 비교하고 확인해본 사안이에요. 

 

어딘 싸고, 어딘 비싸고 한게 아니라 
한군데서 싸지면 다 같이 싸지고 한군데서 비싸지면 다 같이 비싸집니다.
다만, 부수적인 사은품이 몇개 들어가요. 
에어마사지기 20만원 할인, 전용 협탁 증정하네요. (신민아 예쁘다.)

'어차피 사실 생각이 있었다면'
그냥 저 1%쯤 도와주신다는 생각으로 여기에서 사세요. ㅋ

이상 솔직 후기 겸 진심으로 세라젬 제품들은 혁신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케팅의 본질을 감히 생각해본 디지털노마드 흉내쟁이였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qz5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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