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에이전트 J입니다.
3d영상제작, 광역조감도, 투시도, 롤링보드, IPTV 등
전반적인 견적 턴키 및 제작 송출 컨트롤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일 매체도 파이가 적절하다면 진행합니다.
모 건축 시행 오픈톡 방에서 한 대표님이 의견을 내주셨는데요.
광고 비용 견적 계량화 (정량화) 가능?
종합 광고 관리 비용에 대해서
어떻게서든 계량화를 해보면 어떻겠느냐구요.
근데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간 업계 어느 누구도 계량화를 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죠.
실현 가능할지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소액 1~5개 품목 정도를 취급한다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종합관리로 들어서게 되면 절대 불가능한 영역에 이릅니다.
하지만 의지가 엿보여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과연 '어떻게든' 어느 선까지 가능한 부분인지...
유튜브, GDN 등의 온라인 광고는
노출량, 지역설정에 따른 할증 정도에 따라 모듈화되어 있습니다.
롤링보드, 당근 광고 비용이나 토스, 직방 같은 앱 매체도
마찬가지로 수수료 율이나 할증율에 따라
약간씩 차이 있을 뿐 일정 부분 정해진 가격표가 있습니다.
애드버토리얼(온라인 뉴스)의 경우
매체에 따라 모듈화되어 있습니다.
인쇄물의 경우
접지, 오시, 금박 등의 후가공, 별색, 용지종류, 평량 등에 따라 다르고,
독판인쇄, 합판인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준, 수량에 따른 견적 역시 모듈화되어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몰에 파는 기성품들(X-배너, 비닐쇼핑백, 종이컵 등)도
재질이나 인쇄 도수 등에 따라 다르지만 상당히 노력한다면
일반적으로 많이 제작하는 방식으로 해서
견적 정량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자, 여기까지는 꾸역꾸역 기준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영역입니다.
반면에 3d 이미지, 영상 제작, 홈페이지와 홍보관 사인물 영역은
디테일한 스타일 미팅, 예산과 계약 조건 확정이 있기 전까지는
견적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홈페이지나 소스 제작의 경우 최소한 레퍼런스 제시라도 받아야
말이라도 꺼낼 수 있고, NODE 수나 관리자페이지 세팅,
건축물의 유형 등등에 따라 금액대가 꽤 차이 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고객의 니즈나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견적이 특정되기가 특히나 어렵겠습니다.
우선 그래도 제작물 소스의 경우 작업 속도와 소통 능력,
퀄리티 평타 이상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결국 매칭되는 실무자의 능력과 꼼꼼함에 따라
전반적인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명확한 레퍼런스 제시와 초기 예산 설정이 필요합니다.
홈페이지의 경우,
탬플릿형에 관리자 페이지 없는 일반적 분양대표홈페이지 기준
프리랜서 견적 300만원 안쪽,
업체 견적 500~600만원 선에서 가능,
아파트 대단지 사례 기준으로 맞춤 개발 들어가서 모션 효과,
관리자 페이지 빵빵하게 탑재하면 1000만~1500만원까지도 나옵니다.
이미지 제작의 경우,
업체 기준 광역조감도 300~400만원,
조감도 200만원, 투시도 100~150만원 선이지만,
운용툴, 퀄리티, 건물유형 및 형태,
전체배경 3d 마감 여부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어 형태가 복잡한 하이엔드 오피스텔,
복합센터, 배경 전체 3d 처리의 경우 2~3배까지도 올라갑니다.
사인물 조성의 경우,
실측 사이즈, 재질, 매립형 or 비매립형 등에 따라 달라지며,
조명매립 파나플렉스, 후광측광채널, 팝업,
내외벽 시트, 현수막 작업 등이 동반됩니다.
이 경우는 특히 실측 전 견적 설명 자체가 아주 어려운 분야입니다.
모델하우스 확정 후 구조 확인,
실측 이후 견적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1500~4000만원 상당에서 구성합니다.
요약하자면 광고는 온라인의 경우 노출량, 클릭수,
오프라인의 경우 재질, 크기, 수량, 작업기간, 계약기간,
계약총액, 지급조건 등에 따라 제각각 단가가 달라지겠습니다.
특히 분양판에서의 종합광고는 공사판이랑 똑같아서
아무리 러프 견적이라 하더라도 워낙 변수가 많고,
실제 집행 시점과의 격차가 큰 경우가 보통이라
견적이 공개적 장소에서 오픈되면
타사들의 비교 대상이 될 수 있고 신뢰도 하락의 문제가
발생해서 일부 항목의 포멀한 리스트가 있지만,
홍보관 사인물 조성과 3D 이미지, 동영상 제작,
심지어 명함, 슬리퍼, 케이터링, 설명회 등도
광고대행 항목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토탈 예산, 조건에 따라 그때 그때 견적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제작소스, 제작물, 송출
전반적으로 영업익을 골고루 배분했었지만,
현재에는 잔금 리스크 방지를 위해 원가가 많이 발생하는
초기 제작물 단계에서 비용을 높여 제시를 하고,
온라인 송출은 거의 원가에 가깝게 제시하는 식으로
배분을 하기도 합니다.
신탁사 지급보증이 이루어지면
당연히 이같은 조건이 변경되겠지요.
인하우스에서 적지 않은 경력이 있다보니
종합관리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도
너무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참고로 관리비 + 디자인비 + 영업익 등을 일률 합산,
20~35% 붙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많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미팅 이동과 소통, 물류, 월단위 계약으로 인한
이후의 항목 축소에 따른 리스크 등을 생각할 때
결코 많지 않은 계산입니다.
솔직히 신탁사 대출을 많이 받기 위함 등의 이유로
리턴 처리를 하는 대신,
세금 문제 등으로 영업익 50~100% 이상으로
책정하는 곳도 많이 봤고,
그러다보면 또 계산이 달라집니다.
이것도 역시 협의의 영역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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