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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나 리마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리즈 시절, 근황

by 디지털노마드방랑객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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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드리아나 리마라는 모델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미국 TV 드라마 프렌즈에서였다. 어떤 에피소드에서인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캐나다에서 단기 유학을 하고 있었던 때였고, 화면에 아드리아나 리마가 등장했었는데 나는 그녀가 모델인 것도 모르고 아 진짜 이쁘네 하고 감탄했었던 기억이 난다. (프렌즈에 까메오로 출연한 그 모습은 너무 오래되서인가 지금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네요. 에피소드를 다 뒤져 볼 수도 없고 원.)

 

 

아무튼 참 아름다운 인간이다라고 하면서 첫눈에 반해서 이 여자가 누구인지 검색해 봤는데... 당시에 신성으로 떠오르던 란제리 패션 모델이었다.

 

정말 아우라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그 눈빛. 몸매와 여성적인 매력은 그렇다 치더라도 나는 그 에메랄드 눈빛에 반해서 사실 내가 서양 미녀 스타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스칼렛 요한슨 등과 함께 몇 안되게 좋아하는 뮤즈다.

 

 

요즘에는 또 여러 인물들이 나와서 리마씨는 또 나이가... 어쩔 수 없지만 그 아우라는 레전드이고 레전드 네버 다이 클래스는 영원하다라고 생각이 된다. 지금은 모델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프렌즈 출연 당시에는 신인급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위키를 찾아보니 2008년부터 2014년 정도가 최전성기였다고 하니 내 기억이 맞을 것이다. 내가 자랑은 아니지만 좀 보는 눈이 있어서 내가 찜한 신인들은 스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완전 초짜 신인일 때 그걸 알아맞추는 경우가 많단 말이지. ㅋ

 

무엇보다 다양한 표정, 눈빛 등이 매력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톱스타 반열로 성장했는데 아드리아나 리마 리즈 시절은 모델계 뿐만 아니라 셀럽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정말 탑 오브 탑급이 아니었나 싶다.


사실 내 눈을 칭찬할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 누가 봐도 아름답고 대단한 사람이었으니 할 말은 없지만, 혹시라도 요즘 세대들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지 몰라서 소개 간략히 하자면,

 

지금 나이는 81년생이니까 43살 정도 뭐 나이가 들었으니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아마 30대 중반까지 그쯤까지는 아마 모델로서 뭐 수많은 런웨이와 광고 캠페인 등을 장식하면서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녀의 삶과 경력 그리고 그녀가 패션계에 끼친 영향은 굉장히 지대한데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그녀의 독특한 외모는 주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15살이 되어서 모델 대회에 참가 곧장 우승하면서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 시작. 이때부터 그녀는 글로벌 패션계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1999년 빅토리아 시크릿과 계약을 맺은 것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계약이 되는데, 메인 모델로서 장기간 활약했고, 2000년부터 2018년까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주요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아드리아나 리마는 빅토리아 시크릿 외에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름을 알렸는데 그녀는 베르사체, 프라다,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활동했고 수많은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모델로서의 활동 외에도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특히 브라질의 빈곤 지역 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 현재 그녀는 두 딸의 어머니인 어머니로서 자녀들에게도 이러한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내 뮤즈였던만큼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모델이 아니라 패션계의 아이콘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그녀... 어쩜 이렇게 인성적으로도 존경스러운지 ㅋㅋ 많은 신입 모델들에게 롤 모델이 되었고 브라질 출신 모델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로 남아 남아 있다. 그녀의 아름다움 그리고 카리스마 인도의 주의적인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2년에는 포브스 선정 수입이 많은 모델 리스트에서 그래서 연간 730만 달러로 4위에 선정, 2013년에는 3위 2014~2015년에는 800~900만 달러로 연속해서 2위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기록을 살펴보면 2008년에는 리마 혼자 출연한 빅토리아 시크슈퍼볼 광고를 찍었는데 경기 광고 중에 가장 많이 시청된 광고였고 시청자는 약 1억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고. 리마는 1시 경기 시간 내에 두 가지 슈퍼볼 광고에 나온 유일한 셀러브리티가 되었다.

 

온라인 꽃 배달 서비스 텔레 어쩌구 저쩌구 기아자동차의 광고였다. 리마가 기아 자동차 광고에도 출연하다니 정말 알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많은 듯. 하기야 사느라 바빴으니... 세월이 무상하다.

 

 

아마도 브라질에서는 펠레 정도가 리마를 뛰어넘을 수 있는 유명인사가 아닐까 한다.


2008년에 리마는 NBA 선수 마르코 야리치와 약혼을 하고 2009년에 밸런타인 데이 때 결혼을 했다. 그리고 두 딸을 낳았고, 서양 셀럽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남편과는 이혼을 했다. 그녀 역시도 성형의 늪을 피해갈 수 없었는지 나이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위화감이 드는 얼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이상형 중 하나였던 터라 여전히 아름답다고 해두겠다. 난 의리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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