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운영 시 마진율 산정할 때 고려할 사항에 대해 알아봅니다.
- 법정교육비 (업종에 따름) / 통신판매업등록비 : 00원 미만
- 오피스 계약 (업종에 따름) : 00원
- 제품 촬영, 샘플 구입비 : 00원 미만
- 이벤트 페이지 디자인 : 기획, 디자인 요소에 따라 상이 : 00원 미만
- 마케팅, 이벤트 비용
- 배송, 반품 포장비, 스티커 인쇄, 포털수수료, 세금, 재고 처리비 등 기타
적정 마진율 산정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A라는 제품의 판매가가 1만원일 때, 도매 원가가 7,000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일단 이것저것 추가 비용을 따지지 않은 마진율은 30% 겠죠. 하지만 포장비, 마케팅비 같은 월 지출 비용을 제외한 순수 마진은 더 적게 남을 겁니다. 포장비 -> 500원, 마케팅비 최소 월 30만원 -> 하루 1만원으로 계산하고, 인건비는 직원을 안 쓰고 일부 외주로 돌리면서 혼자서 모든 프로세스를 감당해서 몸을 갈아넣으면 한달에 1만원짜리 제품 몇개를 팔아야 본전이 될까요? 계산해보겠습니다. (초기 비용은 전부 제외하구요.)
판매가 - (도매원가 + 포장비) = 2,500원짜리 한 달 안에 120개를 팔아야 마케팅비 30만원을 감당하겠네요. 이 때 초기비용과 인건비를 무시한 본전? 이 나옵니다. 오피스 임대를 하고 있다면 손실폭은 더 커지겠네요. 그것도 120개씩 평균적으로 팔 수 있을 때이고... 그렇다면 동일 조건으로 한달 기준 1,000개를 팔면요? 여러분은 초기비용을 제외하고, 마케팅비를 제외하고, 훗날 발생할 수 있는 세금, 재고 처리비, 포털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약 200만원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이게 마진율 25%, 1만원짜리 상품 1개를 1천개씩 달마다 꾸준히 팔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의 여러분의 인건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시겠지만, 달마다 꾸준히 1천개씩 팔리는 스테디셀러 상품이 얼마나 있을까요? 100개는 커녕 10개라도 팔리면 다행이겠죠. 그리고, 달마다 꾸준히 1천개씩 팔기 위해서 과연 마케팅비 30만원으로 감당 가능할까요? 매우 터무니 없습니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독특하면서도 특출난,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가 형성돼있어서 절로 입소문이 나는 상품이 아니라면 (이를테면 염색샴푸 같은) 대부분 마케팅비로 엄청나게 많은 돈을 써서 인지도를 올립니다.
* 여기서 여러가지 마케팅 수단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로 마케팅의 유형을 나누자면 1. 돈 (외주) 2. 순수 노동력, 3. 프로그램 개발, 활용이라고 봅니다. 외주를 사용한다는 것은 당연하게도 사업자의 시간을 아껴주기 위해서, 그리고 사업자가 못하는 부분을 대리해주기 위해서 필요할 것입니다.
즉,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1. 최소한 50% 이상의 순수 마진율이 남는 상품을 되도록이면 어떻게서든 발굴해야 합니다.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최대한 그렇게 해보시고, 다만 제가 생각하는 소자본 창업자의 마진 한계점은 35% 미만으로 떨어지면 안된다는 것이니 방법이 없다면 참고하셔서 차차 기대치를 낮춰보세요. 마케팅을 잘하면 판매량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2. 그러자면 판매가가 어느 정도 높은 상품을 파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높으면 판매가 어렵겠죠. 기준점을 정하고 적절한 상품을 찾아보세요.
3. 이러한 상품을 최소한 1달에 10개씩은 팔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진입하셔야 합니다.
4. 이러한 상품을 최소한 5~6개 이상 확보한다는 생각으로 진입하셔야 합니다.
5.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홍보비 안 들이고, 또는 적게 들이고 할 수 있는 마케팅을 최선을 다해 꾸준히 해주셔야만 합니다.
제품의 노출이 잘 되지 않아서 판매가 부진할 때 광고를 하려고 해도 너무 저렴한 제품은 광고를 하고 나면 오히려 역마진이 생길 수 있으니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가격대가 형성 되어야 광고비를 제외한 마진이 생길 수 있으니 광고를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저렴한 제품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진 없이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판매 또한 이벤트 마케팅 차원에서 초기에는 어느 정도 필요할 수 있지만, 그것은 애초에 리스크가 심한 전략입니다. 마케팅에 엄청난 자신감이 있거나, 無마진 정책을 취하면서 댓가성 없는 노동 기간을 버틸 끈기가 있지 않다면 이런 전략은 상당히 위험하고, 미끼 상품과 짝을 이룰 판매 상품이 여러 개 갖춰져 있지 않다면 되도록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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