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 촘스키 챗gpt 변형생성문법의 대가. 연관검색량은?
촘스키 챗gpt 실제 조회수가 궁금하다.
내가 촘스키라는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은 챗지피티의 chat의 한글 타이핑을 하면 촘ㅅ이기 때문이다. 그럼 서제스트 검색어(연관 검색어)에 촘스키가 제일 먼저 나오기 때문에 검색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을 해서 촘스키, 촘스키 생득주의라는 주제를 잡고 글을 쓰는 것이다.
심지어 서제스트 중단에는 '촘스키 챗gpt'라고 묶어서 표시되기도 하는데, 예상은 그렇게 하지만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과연 이런 키워드로는 얼마나 조회수가 나올까?
촘스키 생득주의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의 통사구조
촘스키 변형생성문법
노암 촘스키...
여러 연관 주제가 뜨는데 솔직히 하나도 모르겠다. 이름은 어디서 들어봤지만 사실 챗gpt를 검색해 보기 전에는 촘스키가 누구인지 아예 관심이 1도 없었다. 그런데 아무렴 어떤가? 글을 쓰게 된 의도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덕분에 나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공부하고 있다.
그는 지금 현재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명예교수고 애리조나대학교 언어학 교수이기도 하다. 나는 당연하게도 역사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고 지금은 현재 돌아가신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생존해 계신 듯하다. 1928년생이시니까 2024년 현재로 하면 96세가 되시는데... 대단한 일이다. (안타깝지만 얼마 안 남으셨겠구나...)
시대의 지식인으로 인정받고 있고, 명언들이 많다고.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기후 위기와 글로벌 그린 뉴딜 등 세상을 통창하는 인문학 저서들을 상당히 많이 출간했고, 저서 목록을 보니까 심지어 올해인 2024년에도 지식인의 자격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리스펙트.
90세가 넘어서 쓰신 책들만 열권도 넘는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혼자 그 책들을 다 썼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뇌피셜이지만 분명히 대필도 어느 정도 있었을 것 같다.) 그래도 대단한 건 변함이 없다.
다큐멘터리 영화에도 많이 출연한 이력이 있고, 50년간의 논쟁, 아이 엠 : 세상을 바꾸는 힘, 리제너레이션 등 30개 정도의 필름에 출연했다.
도대체 생애 동안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한 건지 감도 안 잡힐 정도다. 인생을 얼마나 쪼개고 쪼개 쓴다면 저 정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걸까? 챗지피티와 앞쪽 한글 스펠링이 겹치는 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야말로 인공지능급.
게다가 철학자이자 언어학자라는 것도 이 필연에서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1955년에 벌써 생득성 가설과 변형생성문법 이론을 창시했다고 하는데, 언어인지에 대한 통찰을 연구한 사람의 이름이 인간의 언어를 학습하고 활용하는 인공지능과 겹친다니 서프라이즈에 나올만한 일 아닌가?
개발자들이 그걸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지었을리는 없다. 그들은 한국어 키보드에서 'chatg'가 '챗ㅈ'로 표현된다는 사실 따위는 당연히 신경도 안 썼을 테니까.
워낙에 나이들어서도 활동이 많으시기 때문에 에이브럼 노암 촘스키 어르신, 노암촘스키 옹, 이름의 앞 글자를 따서 인류의 먼 조상 중에서도 오래 살았다는 아브라함으로 불리기도 한다. 근데 그 자신은 에이브럼을 서명에서 떼고 나서 부를 정도로 본인이 유대인임을 밝히기 싫어한다고. 왜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그 사상의 향연은 심오하고 복잡해서 나같은 언어학자가 아닌 일반인으로서는 알기가 어렵다. 이제 나라는 마케터는 꽤나 정성 들여서 썼지만 나름 낚시질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글의 조회수를 통해서 한글치환 키워드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보이는지를 확인해 볼 차례다. 초록색 포털이나 구글에도 노출된다면 참 좋을 일이지만 아직 색인도 잘 안 잡히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서라도 많이 노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