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피아, 웹플로우, UI UX설계... 하아... 공부...
요즘 마케팅을 제대로 하려면 너무 많이 알아야 한다. 예전처럼 그냥 블로그 쓰고 지식인이나 애드버토리얼 발송하고 해선 택도 없다.
대기업들을 보면 UI UX설계 기획 능력과 거기에 제반되는 메뉴구조도, 정보구조도, 요구사항 정의서 등등을 짜내는 능력뿐 아니라 PMO과제에서 아키텍처 진행과정 심의, 검토 등의 능력도 요구하고
거기에 연봉 좀 높은 회사들은 대부분 외국계이거나 글로벌 마케팅을 추구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라 비지니스 영어나 중국어는 필수. 여기에서 바로 기를 꺾어 놓는다.
취직이 아니라 부업 쪽으로 접근하더라도 노션, 재피아, 웹플로우와 같은 CHATGPT를 활용하기 위한 자동화 툴도 익혀놔야 하는데, 코딩이든 노코딩이든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버겁기는 매한가지이다.
나는 본업이 건축과 분양 마케터인데 온오프라인 광고를 두루두루 거쳐왔고 인쇄물 제작, 홍보관 사인물 제작, 온라인 바이럴과 배너 광고 등을 컨트롤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건축 분양 경기가 위축되다 보니 요즘 미래를 위해 갈팡질팡하면서 안해본 쪽인 재피아, 웹플로우, UI UX설계 등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막막하기는 하다.
하루하루 공부하고 있는데 힘들기는 하다.
그렇다면 요즘 채용을 그래도 좀 하고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앱 아키텍처 이해가능한 architect 역량을 보유한 컨설턴트라는 게 도대체 어떤 컨설턴트인가?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 또는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컨설턴트"라고 한단다.
이러한 역할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며,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가 보유해야 할 주요 역량과 책임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AWS, Azure, Google Cloud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여기에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및 규정 준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중점을 둔다.
그 밖에도 자동화 도구, 스케일링 전략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하고 (여기에서 재피아, 웹플로우, CHATGPT 등이 나오는 거다.)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 밖에 리더쉽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은 기본이고...
메뉴구조도, 정보구조도, 요구사항정의서, 기능정의서, 화면설계서, 운영 매뉴얼을 다룰 줄 알아야 하며~ 헉헉.
내가 너무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의 미래대비를 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경력직 이직을 하려면 양심껏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음. 남들 말하는 월급 루팡이 될 수는 없다.
인쇄와 3d 제작 관리, 종합관리 등 내가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한 채용은 대부분 뽑질 않으니 일단 마케팅 트렌드에 맞는 업무 스킬 증대를 위해서 더 노력하는 수밖에...
공부할 것은 정말 많기도 많다. 평생을 공부해야 살아남는 세상인 듯. 골수가 빠지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