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위가 낳은 지옥철_전장연 DOG
장애인 시위 진짜 정말 정말 싫네요. 아직 유혈사태가 안 일어난게 신기할 정도...
모든 장애인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일반 시민으로서 전장연은 진짜 HELL 인거 같네요.
저는 2호선 타고 직장 다니면서 안그래도 최악인 출퇴근 시간을 견디면서 오며 가는데,
이 뭣같은 시위 때문에 출입구 통로 막고 난리도 아닙니다.
서울지하철 2호선도 이럴진데 그들의 본거지 혜화역이 있는 4호선은 어떻겠어요.
어떻게 좀 법적으로 그런 인간들은 못 잡아가나요?
시위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꼭 이런 방식으로 해야만 하는건가요?
그리고 국가가 그들에게 얼마나 어떻게 더 해줘야 하는지 저 같은 사람은 도무지 모르겠네요.
모두가 언젠가 어떤 이유에서건 장애인이 될 수 있다, 그러니 그들에 대한 편의를 최대한 신경써야 한다는 기본 논리에는 공감합니다.
예를 들어서 저도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면 장애인이 될 수 있겠죠.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될 수도 있고... 그래요. 그렇게 되면 저 또한 많은 불편함을 견디면서 살아가야 하겠고, 좀 더 편리한 삶을 살았으면 하고 갈구하겠죠. 인간의 욕심은 무한하니까요.
그렇다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평범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면서, 그것도 하루도 아니고 거의 반년이 넘게 수만명의 출퇴근 길을 30분~1시간 이상 지연시켜가면서 표현하는 그들의 주장은, 불쾌감만 주고 어떠한 정당성도 없습니다.
제가 만약 장애인이 된다면 그 때도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라고 몇번이고 곱씹어 생각해봐도 똑같은 답이 나왔습니다.
솔직한 말로 그들에게는 이미 장애수당이며, 각종 지원, 교통 편의 등이 충분히 제공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이고 그들의 생각으로는 아직도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압니다.
그런데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겁니다. 버스 지하철에 장애인칸을 만들고, 기계식 다리를 만들고, 점자를 만들고, 그들만을 위한 최신식 기기를 연구하고, 만들고 아무리 해도 시위는 여전히 극단적으로 일어납니다.
"이동의 자유를 보장해달라."
엘레베이터를 역마다 더 설치해달라는게 요점인데요.
이렇게 데모를 하고 투쟁을 하면 정부는 무조건 들어줄 수 밖에 없다, 언젠가는 들어줄 수 밖에 없다는 사고방식이 지금의 장애인 시위 뿐 아니라 각 업계에서의 노조를 가장한 폭력 조직을 양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만 좀 하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