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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_JOB

40대 이상 주 고객 브랜드 SNS 마케팅 채널로 홍보하기

by 디지털노마드방랑객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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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블로그 홍보 방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트렌디한 홍보 방식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의 홍보를 계획하고 아이디어를 작성했다. 특히 40대 이상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경제, 부동산 브랜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마케팅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목표

 

1. SNS 페이지를 잘 관리하여 보기 좋은 피드와 게시물을 가진 페이지로 만들어 팔로우를 유도한다. 피드 광고를 통해 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일상에 '브랜드'라는 이름을 각인시킨다.

 

2. 양질의 영상과 유튜브 쇼츠를 이용하여 정보성 영상을 많이 업로드 하고 구독자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마케팅 방법도 많이 생겼다. 그리고 새로운 마케팅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SNS 광고이다. SNS 광고란 우리가 흔히 아는 SNS 플랫폼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뜻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PC와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사람들의 SNS 이용률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회사가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검색 능력이 20대, 30대 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 SNS를 통해 일상에서부터 '브랜드'라는 이름을 노출 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마케팅 채널 종류
마케팅 채널

 

SNS 플랫폼 선정

 

아래의 이미지는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1만 302명 중 SNS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48.2%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플랫폼을 보여준다. '브랜드'의 잠정적 고객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40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의 이용률이라는 조건으로 바꾸어보면 결과가 조금 다르게 나온다. 모바일 시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APE APE에 따르면 40대 이상의 한국 남성의 월간 이용률이 가장 많은 SNS는 네이버 밴드이고 뒤이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있었다.

 

두 통계자료를 보았을 때 한국인 2명 중 1명은 SNS를 사용하며 '브랜드' 방문이 가장 많은 40대 이상의 남성들을 타겟으로 SNS 마케팅을 한다면 그 플랫폼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네이버 밴드이어야 함을 알 수 있다.

 

SNS를 많이 이용해본 사람들은 본인의 SNS 피드를 내리면서 콘텐츠를 감상하다 보면 본인이 끌리는 상품이나 내용이 담긴 팔로우하지 않은 페이지의 게시물들이 나타나는 것이 보일 것이다. 자세히 보면 그 게시물들은 광고성 게시물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게시물들은 광고라는 것을 인지해도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모두 피드를 통한 광고기능을 제공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서로 연동되어있으므로 한곳에서 업로드하면 두 플랫폼 모두에 홍보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SNS MAU
부동산 경제 채널을 예로 들었기에 한국 남성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확인해보았다.

 

 

1.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 기존에 올라와 있는 게시물이나 스토리 중 대중들의 반응이 좋을 만한 게시물이나 스토리를 선택한다.

 

2) 홍보 목표를 선택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광고 목표에는 프로필 방문 늘리기, 웹사이트 방문 늘리기, 메시지 늘리기가 있다. 이중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서는 프로필 방문 늘리기 혹은 웹사이트 방문 늘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둘 중 하나만 선택이 가능하므로 때에 따라서 정보성 게시물을 선택한 경우에는 프로필 방문 늘리기 기능을, 광고성 게시물을 선택한 경우에는 웹사이트 방문 늘리기 기능을 사용하는 게 좋을 것이다.

 

3) 홍보 목표를 선택했으면 이제 타겟을 정의할 차례이다. 우선 특별요구사항에 주택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지만 미국을 대상으로 광고를 진행할 경우에만 효과가 있으므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게팅 옵션을 직접 입력하는 것이다. 우선 타겟 만들기를 이용하여 타겟의 위치, 관심사, 연령을 선택할 수 있다. 위치는 '브랜드'의 주 고객층이 모여있는 수도권 지역을 선택하고, 관심사는 건축, 건축사무소, 부동산 등과 같은 키워드를 선택한다. 연령은 30대 이상으로 설정하고 성별은 남성으로 설정한다.

 

4) 타겟을 만들면 예산과 기간을 정할 수 있다. 예산과 기간을 정하고 돈을 지불하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광고할 수 있는 홍보물이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비주얼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홍보할 게시물을 좋은 디자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홍보물을 보고 '브랜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였을 때 전문적이고 깔끔한 느낌이 들게 만들기 위해서 페이지 정리는 필수적이다. 기존의 반응이 없는 게시물이나 페이지의 미관을 해치는 게시물들은 과감히 삭제 처리가 필요하다.

 

팔로워 수를 늘리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돈을 쓴 홍보가 아닌 노력을 기울인 예쁜 게시물들이라고 생각한다.

 

2.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좋지만 역시 40대 이상 남성들은 네이버 밴드를 많이 사용한다. 또한 네이버 밴드의 특성상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보다 지인 모임, 동호회, XX회 같은 모임 그룹이 매우 많다. 즉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는 사람은 확실히 자기 관심사에 대한 정보나 모임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부동산동호회, 건축주 동호회 같은 모임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며 그 모임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하는 것이 좋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타겟을 정하는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밴드에서도 지역, 연령, 성별, 관심사를 선정하여 홍보를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광고는 CPM 광고와 유사한 방법의 비용 지급 조건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 밴드는 CPM과 CPC 두 가지 방법이 있으므로 회의와 조사를 통해 원하는 방법을 고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본적인 홍보 게시물 제작 방법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동일하게 하되 옵션만 조금 다르게 고르면 된다.

 

많은 회사들이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사용한다. 하지만 건축업을 주로 하는 '브랜드'가 상품판매업을 하는 회사가 얻는 만큼의 홍보 효과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얻기란 힘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네이버 밴드의 경우는 다르다.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뭉쳐있고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교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잦은 네이버 밴드에서 홍보하는 것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광고하는 것 보다 효과적이라고 본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이 셋을 모두 이용하되 네이버와 연동이 가능하고 위와 같은 특징이 있는 네이버 밴드를 중점으로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다.

 

 

 

3. 유튜브 홍보

 

유튜브의 경우 유료로 광고하는 방법은 비용이 많이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영상 시작 혹은 중간에 나오는 광고들이기 때문에 컨텐츠 소비를 위해 광고는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건설과 같은 분야의 광고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들일 만한 광고를 제작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유튜브는 광고보다는 '브랜드' 채널의 구독자를 늘리는 방향이 좋을 듯하다.

 

첫 번째로 일반적인 영상을 올리는 경우 우선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 영상의 내용, 썸네일 이미지, 목소리가 나오는가, 그리고 좋아요의 개수다. 여기서 영상의 내용은 알고리즘이 알 길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영상의 퀄리티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브랜드'에 올리는 영상들이 지향해야 하는 것은 사람들이 관심 가져야 할 만한 제목, 고화질과 잘 편집된 영상, 깔끔한 썸네일, 좋은 마이크를 사용한 고품질의 음성녹음,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하는 이미지 한 장이다.

 

현재 '브랜드'의 영상 대부분은 조회수의 격차가 꽤 많이 난다. 나는 그 이유가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보통 조회수가 낮은 영상들은 '브랜드' 라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다. '브랜드'라는 이름이 유튜브에서 영상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알만한 단어가 아니기에 알고리즘이 사람들의 유튜브 페이지에 '브랜드'의 영상을 보여줘도 클릭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따라서 '브랜드'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고 만약 부동산 경제 분야의 브랜드라면 '부동산, 건축, 건축 방법, 부동산 시장 전망'과 같은 대중적이면서도 관심을 끌 만한 제목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썸네일에 적혀있는 영상 제목과 실제 영상 제목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다. 제목은 영상과 관련 있는 제목으로 하되 썸네일에는 물음표, 느낌표를 사용하고 “주의”, “경고”, “투자”, “성공”, “실패” 등과 같은 사람들을 자극할만한 단어를 잘 보이게 적어두는 것이 좋다.

 

영상은 시청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고화질의 고품질의 녹음 결과, 그리고 느리지 않고 빠른 진행 속도가 중요하다. 강의 영상의 경우 찾아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의 유튜브 시청자들은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기를 선호한다. 따라서 강의 영상이 아닌 정보성 영상의 경우 중요한 요점들만 정리해서 대본을 짜고 보기 편한 그래픽을 이용해서 영상을 제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영상 마지막에는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하는 이미지를 약 2초간 띄워주면 좋다. 이는 영상을 보다가 내용이 마음에 들어 구독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구독을 까먹지 않고 누를 수 있게 해준다.

 

두 번째로 유튜브 쇼츠의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와 같은 짧은 영상을 세로 비율로 보여주는 영상이 유행이다. 알고리즘을 통해 재미있는 콘텐츠나 관심 있는 분야의 콘텐츠들을 자주 보여준다. 유튜브가 아닌 플랫폼들은 보통 유머 동영상, 춤과 같은 재미를 위한 영상들을 많이 올리지만 유튜브 쇼츠의 경우 정보성 영상도 많이 올라온다.

 

유튜브 쇼츠의 경우 일반적인 영상과는 다르게 알고리즘이 짧은 영상을 많은 사람에게 지속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조회수를 확보하기 쉽다. 점점 정보성 영상들을 쇼츠를 통해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이러한 영상들의 특징들은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가질 만한 부분에서 쇼츠 영상을 끊은 뒤 댓글 창에 풀버전이라고 칭하는 일반 영상으로 유도하는 링크를 걸어 둔다는 것이다.

 

지속해서 쇼츠 영상을 올리고 알고리즘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영상을 전달하여 풀버전 영상으로 이동시키는 데 성공하면 구독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난다.

 

쇼츠 영상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만들기 쉽다는 것이다. 기존 일반 영상들의 하이라이트를 잘라내어 세로로 비율을 편집한 뒤 유튜브에 쇼츠 영상으로 올리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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