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트필름 키우기
스파트필름을 키워보고 싶습니다. 근데 고양이도 키워보고 싶어요.
누가 그러는데 스파트필름이 고양이한테 좋다는데,
응? 또 다른 글을 보니까 유해하다는 말도 있구요.
뭐가 맞는거지...
그래서인지 사진 속의 고양이가 완벽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네요.
이거는 동네 돌아다니다가 너무 신기해서 직접 찰칵한 모습.
카메라가 뿌얘서 아쉽네요.
스파트필름은 스파티필름이라고도 하죠.
반려식물이자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라고도 알고 있어요.
어머니가 털 날린다고, 책임 못진다고 싫어해서 못키워서 아쉬우니!
반려식물이나 팍팍 들여놔야겠습니다.
이전에 산스베리아, 군자란 등등 많이 올렸었죠.
식충식물도 있었는데 그건 어디로 갔는지 제가 직장 다녀오고 나니
어느새 사라져 있네요.
스파트필름은 관리하기 쉽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입니다.
집이나 사무실 등 실내 공간에 아주 적합한 반려식물입니다.
꽃이 특이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이쁘게 자라서
제가 만약 키운다면 저는 깨비꽃 이라고 부르겠네요. :)
제가 찾아보면서 놀란 사실은, 꽃이라고 생각되는 하얀 감싼 부위는
꽃이 아니고 잎이 변형된 불염포라고 불리는 부위라고 하네요.
스파티필름의 꽃은 오히려 그 안의 방망이처럼 생긴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도깨비 방망이를 닮았다고 깨비꽃...
꽃이 피워질까 모르겠지만요.
알아야 키운다고...
스파트필름 키우기, 분갈이, 그리고 수경재배하는 방법은 뭘까요?
이곳 저곳을 찾아보고 간단히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요.
스파트필름 물주기
토양이 건조해지면 충분히 물을 줍니다.
다만 과습을 피하기 위해 물빠짐이 좋은 바닥을 가진 화분에 키우세요!
스파트필름 분갈이 방법
분갈이 시기는 봄이나 여름철,
또는 식물의 성장기에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가 보통 4월에서 7월 사이라고 보면 됩니다.
꽃 피는 시기에 맞춰서 분갈이 해주면 좋아요.
새 화분은 기존 화분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준비해주고,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고, 화분 바닥에는 배수층을 만들어 주세요.
식물을 부드럽게 화분에서 꺼내고,
뿌리가 너무 뭉쳐있다면 조심스럽게 풀어주세요.
새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고, 주변을 흙으로 채운 후, 물을 충분히 주세요.
수경재배 방법
뿌리를 물에 담그기 전에 흙을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뿌리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진행하세요.
투명한 용기를 사용하면 뿌리 성장을 관찰하기 쉽지만,
빛에 의한 조류 발생을 막기 위해 어두운 색의 용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은 정기적으로 갈아주어야 하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하루 정도 물을 놓아 두어 염소를 제거한 후 사용하세요.
수경재배 시에는 영양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용성 비료를 적정 비율로 희석해 주기적으로 공급해주시면 좋습니다!
스파트필름은 이러한 관리 방법을 통해 집안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입니다.
분갈이나 수경재배를 통해 식물의 성장을 도울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식물과의 교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아, 마지막으로 밝은 간접광 정도가 있으면 무난하게 키울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스파티필름은 직사광선에 꽤 민감한 편이라,
잎이 타거나 노랗게 변할 수 있다고 하네요. ㅠㅠ
스파트필름 반려식물로 다음주 정도부터 키울거에요.
피토니아, 마리모도 키워볼려고 생각 중이에요.
TMI이지만, 아 꽃방 알바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이건 개인의 추억이고...
키워서 깨비꽃 보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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